ATEX-B505 사용후기입니다.

어렸을 때는 침댈 썼었는데

고등학교 다닐 때 무렵부터는 침대가 불편하더군요.

방도 좁아지고 먼지도 잘 쌓이는 것이 침대를 멀리하게끔 만들더군요.

얼마전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허리를 좀 다쳤는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.

이제 겨우 대학3학년에 군대도 안 갔다왔는데 비오면 통증 온다는 게 뭔지도 알정도니까요.

주위에 걱정에 주시는 분들도 많으셨고......

무엇보다도 맨방바닥 생활하는 게 불편해졌었는데

어머니가 어떻게 알아보시고는 접이식 침대 얘기를 꺼내셨습니다.

첨에는 접이식 침대를 달갑지 않게 여기고 싫다고 했었지만

인터넷 같은데 알아보고 정보 좀 얻다보니까

다른 접이식 침대 제품과 갈등도 많이했었는데

아텍스는 일본 접이식 침대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원조로 완성도도 높은 제품으로

명성이 나있고 게다가 모조품도 없다고 하더군요.

가격이 또 어느정도 되다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.

첨 생각과는 달리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
책을 자주 보는데 허리 아파보니까 의자에 앉아서 책보는 게 무지 불편합니다.

근데 침대 각도 조절해서 몸 기대고 있으니까.

몸 중심이 허리에 집중 안 되고 고루고루 펴져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것 같지도 않고

쿠션도 정말 좋습니다.

이것저것 짐이 많아서 방이 비좁은데도 크기도 정말 알맞습니다.

방이 비좁아도 사람들 오면 침대 접어놓으면 넓어지는 실용성도 있고

무엇보다도 정말 잠자리가 편안합니다.

제 키가 180인데 공간도 넉넉합니다.

혹시 불편할까봐 어머니께서 어떠냐구 물어보시는데

어머니 앞에서 표현은 안 했지만

지금 글을 쓰면서 마음으로라도 "감사합니다"라는 말 한 마디 새기며 사용후기를 마칩니다.

접이식 침대 구매하시려는 분들

좋은 제품 구매하길 바라며
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