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엄마가 중풍으로 10년째 방안에서만 생활하시는데, 침대는 필수죠,
근데 올해는 하도 더워서 에어컨 없는 우리 집에서 방안에 선풍기에만 의지해서 하루종일 계시게 하는 게 너무 죄송했는데, 침대는 나 혼자 힘으로 옮기는게 불가능하고, 이곳 저곳 많은 비교를 거쳐 조금 고급으로 아텍스 B-603을 구입하여 엄마를 바람이 들어오는 마루로 모셨습니다.
마루의 아텍스 침대에서 꼬박 하루를 지내 보신 우리 엄마 하시는 말씀이 "넌 내가 죽어도 원도 한도 안 남을 것이다. 나를 이렇게 편하게 해주는데.. 정말 편하고 좋다. 이제 살 것 같다."하시네요.
아텍스 침대의 품질이 효자인지 아텍스 침대를 사드린 내가 효자인지 모르겠네요.
처음에 내가 시험삼아 등받이 올리고 다리 높이 조절하여 TV도 보고 하룻 밤 사용해 보았는데 쿠션감도 좋고 침대생활 하지않는 나도 불편함 모르고 잘 잤습니다.
우리 앞집 아주머니는 지금 당장 하나 사야겠다고 하시네요. 꼭 같은 걸로...
우리 엄마는 하루 종일 마루의 침대에서만 생활하시는데, 전혀 불편하지않고 편하다고 하시네요.
근데요 바퀴 고정용 고무는 어디 침대에 장치가 되어 있으면 편할 것 같네요. 끼웠다가 옮길 때는 일일이 빼서 챙겨야 하니 불편하네요. 그 외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.